포성 가득한 계곡의 산삼자생지 찾기, 심산행이야기 18차


포성 가득한 계곡의 산삼자생지 찾기, 심산행이야기 18차

최전방의 산삼 잎이 궁금해서 이른 새벽 출발, 38선을 넘고, 민간인 통제선 근처까지 접근해 봅니다. 누런 잎 황절삼은 발견이 쉬울 거라 생각과 함께, 지는 한 해가 가기 전에 북쪽 심을 볼 수 있을 거라 기대해 봅니다. 안개 자욱한 숲속을 만납니다. 오늘 날씨는 걱정 안 해도 되겠군요. 이른 아침에 안개는 맑은 날 예보이니까요. 산행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포성에 깜짝 놀랍니다. 얼마나 크게 들리는지...가까이에 포 사격장이 있나 봅니다. 종일 이 산에서 탐사해야 하는데, 포성에 계속 시달려야 하나 봅니다. 누런 잎이 보이면 황절삼인가 다가가 보지만, 천남성입니다..사약 원료.. 전방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지치가 청춘을 아직도 자랑하고 있군요. 덕순이는 노란 잎으로 물들고 있고요...심마니는 심을 보기 전까지는 모두 패스입니다.. 진삼도 여기는 많군요... 포성 소리... 10분 간격으로 쏘나 봅니다...한번 들어 보시죠. 포사격장 인근 전방에서 심산행#포성#심산행 m.b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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