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강아지동반 여행 준비중(1) 유기견에서 내 삶의 반쪽이 된지 9년째


제주도강아지동반 여행 준비중(1) 유기견에서 내 삶의 반쪽이 된지 9년째

제주도강아지동반 여행 준비중(1) 유기견에서 내 삶의 반쪽이 된지 9년째 모태솔로라고 들어보셨죠? 저는 모태견녀입니다. 태어났을때부터 동물, 특히 강아지는 늘 제 곁에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붙인 이름이에요. 모태견녀 ㅋㅋㅋㅋㅋ 강아지는 제 인생에서 물,불,공기처럼 없으면 안되는 존재입니다. 그런 제가 반려견 사업을 한다는건 또 너무 자연스러운 일인것 같죠? 하지만 강아지를 좋아한다해서, 반려견 사업이 잘 되는건 아니더라구요. 아직도 꼬꼬마 견체공학입니다. 왜 반려견 사업을 하게 됐나? 사회적 활동을 해야 하는 이상 아이들과 늘 같이 있고 싶지만 같이 있을 수 없는 상황이 더 많죠. 출장을 가거나, 일이 늦어 야근을 하거나 친구를 만나러 나가거나, 해외 여행을 가거나 .. 어느날 찾아온 첫째 솔이와의 이별은 그런 핑계로 인해 곁에 잘 있어주질 못했어요. 늘 다음에.,. 다음에.. 이거 끝나고 해줄께.. 라고 미루기만 하다 끝끝내 좋은 추억 하나 아이에게 주지 못하고 떠나보냈어요.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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