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집꿈, 무당꿈, 신주단지 (2021.03.02)

무당들끼리 모여사는 좁은 동네 길거리를 지나가고 있었다.거기서 근처에서 뭔 무당들의 축제라도 하는지 점포처럼 물건내놓고 있었다.좀 넓은 길로 빠지는 곳에는 꽤 큰 무대도 설치되어있고 사람들이 일을 했다.내가 간 날은 축제 당일은 아니라서 다들 준비중이었고 대낮이었지만 지나가는데 좀 무서웠다.흰천으로 겉에 매듭지어놓은 항아리단지, 한복과 기모노를 입은 정교한 인형들, 나무 조각품들, 무당이 쓰는 방울들, 그 외 눈에 들어오는 구경 거리가 많았다...특히 천으로 겉에 엑스자로 매듭지어놓은 살색 항아리단지를 보고 몇초간 눈을 떼지 못했다.아무래도 무당집에 있던 거니까 그냥 음식담아놓은 건 아닐테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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