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보이스피싱 정보 유출 사기 전화 경험담 [부모님께 전달하기]

어제저녁에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 거예요. '뭐지?' 하고 받았는데 갑자기 어디냐고 괜찮냐고 다그치더라고요. 순간 잘 못 전화 걸었나 싶어서 누구세요? 하니까 어디냐고 빨리 말하라고 괜찮냐고 다급하게 물어보는데 동생 목소리인 거예요! 그래서 'A(동생 이름)야? 나 어디긴 음식점에서 밥 먹고 있지' 하니까 A가 '엄마!! 벨라(제 이름) 괜찮대! ' 음식점이래 하더라고요. 그 순간 옆에서 엄마 목소리가 들리면서 막 우시는 거예요. 이게 무슨 일이지??? 싶어서 뭐야 무슨 일이야? 하는데 동생이 경찰 오셨어 잠깐만 하곤 옆에서 다른 분(매장 직원)이 바꿔서 설명해 주시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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