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할 때

From, 블로그씨 나만 뒤처지는 것 같고 이유 없이 우울할 때, 여러분은 어떻게 마음을 추스르시나요? 현대인이라면 항상 하는 생각 아닐까요. SNS가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타인의 삶을 조금 더 쉽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그만큼 나의 삶과 비교하는 상황도 많아지면서 스스로 뒤처진다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흔한 인스타그램도 아이디만 있고 잘 보지도 않고,, 그런 삶에 스스로를 노출시키는 편이 아니라서 잘 모르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씩 그런순간이 오는 것 같긴해요. 옛날에 고3시절에 수능이 끝나고 수시 발표시즌때, 저를 제외하고 친구들 세명은 전부 수시에서 대학합격이 됬었어요. 물론 청소년기의 저는 대학갈생각도 없고, 오히려 20살때부터 사회생활을 빠르게 하는 편이 조금 더 나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학은 붙어도 그만 ~ 안붙어도 그만 ~ 이었는데, 친구들 중에 유일하게 수능성적으로 정시 지원을 하고 남들 합격받고 여유롭게 대학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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