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안의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살아가는 일의 의미


위지안의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살아가는 일의 의미

학교주변에 카페 MOL이라는 게 있다, Map of Life. 인생의 지도란 곳인데 북카페다 - 너무 괜찮은 곳이다. 창도 넓어서 햇살도 받을 수 있고 책도 많아서 이리저리 둘러다녀도 된다. 요새 좀 힘들다. 20살 21살 22살 23살 24살 약 5년간 내가 한 것들이 무엇일까 왜 난 안될까 왜 왜 왜 난 이렇게 머리가 항상아프고 피곤할까 왜 항상 남과 비교하고 지는 느낌일까 헛살았던걸까. 왜 난...., 이렇게 우울했던 순간에 나한테 손을 뻗는 듯한 느낌의 책이 있었다.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얼마나 펑펑 울었는지 모른다. 가족생각도 났지만 내가 걸어왔던 것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봤었던 것 같다. 옆에서 내가 왜우는지 모르고 아포가토를 잔 채로 들이 마시다가 놀란 친구는 헐레벌떡 휴지를 갖다 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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