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언에듀케이션 후기 - 불장난이 불러오는 파국


영화 언에듀케이션 후기 - 불장난이 불러오는 파국

캐리 멀리건이라는 이렇게 아리따운 여배우가 이 세상에 존재할 줄이야. 위대한 개츠비의 그 여자분이셨구나! 그리고 역시 여자든 남자든 이성의 겉모습이나 가진것에 눈이 멀어 자신의 길을 잃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았다. '여자는 남자 잘 만나면 인생 한 방이다.' 라는 말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영화다. 그 한방이 골로 가는 길 일 수도 있으니 중고딩 때 자립적으로 살 수 있도록 공부 열심히 하길 잘 했다는 생각도 든다. 내가 사랑하고 싶은 사람을 잘 고르고 잘 만나는 게 부질없다는 말은 아니지만 사랑이나 연애를 통해 정신적 의존성으로 본인을 채우기 보다는 자신의 내적 성장을 다지는 것이 우선이란 생각이 든다. 아무쪼록 무채색 느낌의 애정(혹은 애증)영화이자 청소년 성장영화다. 20대 여성과 특히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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