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호우, 금강 주변에 사는게 무섭긴 처음


기록적 호우, 금강 주변에 사는게 무섭긴 처음

어제(7월 15일) 집에서 촬영한 사진 입니다. 사진을 촬영한 장소는 여기쯤 입니다. 보통 하천 설계 시 계획홍수위를 고려해서 제방 높이를 설계하고 여유고를 두는데 현재 수위 상태는 여유고도 가득 채운 상태 입니다. 만약 이 상태에서 제방 한쪽이 터지거나 하면 하천이 범람하게 되겠죠. 금강변 주변에 살면서 이렇게 많은 비가 온 적은 처음 봅니다. 하천범람을 의식해서인지 주차장에는 지하1층에 차량이 가득 차 있다 못해 주차해서는 안되는 자리까지 주차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상하다 싶어 지하 2층에 가봤더니 자리가 널널 하네요. 아마도 차주분들께서는 차량 침수를 의식해서 지하1층에 주차한 듯 싶습니다. 더이상 비가 오지 않고 잠잠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지구상 총 강수량은 일정합니다. 어느 한 지역에서 극한 호우가 쏟아져 내린다면 또다른 지역에선 극한가뭄 상태가 일어난다는 말입니다. 이러한 극단적인 기상상황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각종 방재시설물들도 설계 시 강우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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