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가 중요하다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가 중요하다

지난 금요일(9월 22일), 오후에 출장이 있었습니다. 나름 복무, 근태는 중요하다 생각하기에 오전엔 연가를 쓰고 오후에 출장을 가기로 했습니다. 다들 근무할 때 쉬는 여유가 좋네요. 도서관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를 좋아합니다. 세종시 한솔동 도서관 계단에 쓰여있는 문구가 마음에 듭니다. 흡사 제가 좋아하는 철학자, 니체가 떠오릅니다.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가다 몸이 방전해 버린 것만 같았던 40대 초기, 저에게 많은 힘이 되어준 사람입니다. 직장이 만들어준 지위, 직책, 자리는 일시적인 것에 불과합니다. 내가 은퇴 후에도 직장 동료나 후배들이 나를 반겨줄까요? 한번 밥을 먹자, 차 한잔 하자고 해도 그들에겐 수많은 일상에서 해야할 일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반면 은퇴 후 무엇을 할지 몰라 용기내어 밥먹자 한 하루는 저에게 하루 일과의 전부였을지도 모릅니다. 지나왔던 것에 연연하지 말고 무엇을 할지 앞으로 나가야 합니다. 도서관에서 철학 코너에서 이리저리 둘러보다 보니 “니체”의 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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