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 보스톤, 추석에 볼만한 영화 추천 (스포 포함)


1947 보스톤, 추석에 볼만한 영화 추천 (스포 포함)

강제규 감독의 영화 “1947 보스톤”을 보고 왔습니다. 사실과의 다른 부분 등 영화는 논란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만들어진 영화 같습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일제강점기 시절 손기정 선수가 일장기를 달고 마라톤 우승을 한 뒤, 더 이상 마라톤을 하지 않겠다고 맹세한 이후부터 이야기 입니다. 저는 사실 이번 영화에서 손기정 선수의 빛에 가려져 잘 알려지지 않았던 남승룡 선수를 알게 되어 더욱 좋았습니다. 남승룡 선수는 우수한 기록을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비운의 2인자”, “대접받지 못한 3등” 등의 수식어가 따라다녔다고 합니다. 영화에서도 남승룡 선수는 주인공인 서윤복 선수의 뒤를 든든하게 지원해 주는 조력자로 등장합니다. 제가 보기엔 손기정 선수보다 감정기복도 없이 은은하게 서윤복 선수의 뒤를 도와주는 남승룡 선수가 더 빛나 보였습니다. 영화 리뷰 손기정 선수(하정우)는 술에 찌들어 사는 삶을 살다가 남승룡 선수(배성우)와 함께 마라톤 선수를 육성하는 감독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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