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린이 달 관측 후기


별린이 달 관측 후기

오늘은 불금이라 빨리 퇴근했습니다. 퇴근하면서 오는데 달이 너무도 밝게 떠있는 것이 관측하고 싶었어요. 집에서 바로 저녁을 먹고 굴절망원경을 설치하러 나갔습니다. 캠핑용 랜턴을 가지고 나가서 랜턴불을 켜고 장비를 세팅합니다. 삼각대와 경위대, 경통을 설치합니다. 드디어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주변이 어두우면 좋은데, 주택가 근처라서 불빛이 많네요. 그래도 달이 밝게 떠서 잘 보일 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달빛이 엄청 밝아요. 자세히 보면 달빛에 밝게 빛나는 부분과 어두운 부분이 다 보입니다. 안시용 굴절망원경인데, 눈으로 직접 보는게 달의 표면이 더욱 잘 보입니다. 아이피스의 아이릴리프로 인해 카메라 어댑터가 맞지 않아 손으로 스마트폰을 들고 찍었습니다. 그래도 달의 표면이 잘 보입니다. 달빛이 밝아서 다음에는 카메라 밝기 노출을 어둡게 해서 찍어봐야 되겠습니다. 달 관측하는 김에 목성도 관측했습니다. 목성의 위성도 반짝이는 점처럼 밝게 잘 보였습니다. 달 관측을 마치고 굴절망원경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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