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식물원에서 출발해서 최양업 신부님의 탄생 생가터인 새터성지를 거쳐 다락골 성지까지 8km를 대략 2시간 15분동안 도보순례를 하였습니다. 시작부터 처음 20분 정도가 언덕이라.. 오늘 아침부터 날씨가 많이 더워서 좀 힘들었어요. 묵주기도 20단을 바치며 순례를 하는데 땀이 비오듯 나서 머리카락이 다 젖을 정도였지요.. 걸을때는 생각을 못했는데 지금 문득 드는 생각이.. 사제 수품하시고 선종하실때까지12년간 전국 12,000명의 신자에게 성사를 주시기위해 매년 7,000리가 넘는 길을 걸어 127개 교우촌을 방문하셨던 "땀의 순교자 최양업 신부님" 을 기억하는 도보순례에 딱 맞는 그런 날씨였네요. 팔토시를 했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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