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행복 | “오늘도 편의점 폐기 음식 먹는데 인생이 너무 행복합니다” 알바생 글


소소한 행복 | “오늘도 편의점 폐기 음식 먹는데 인생이 너무 행복합니다” 알바생 글

저는 아침에 5~10분 정도 인터넷 기사를 봅니다. 그래서 세상 돌아가는 걸 잘 모릅니다. 예전에 열심히 일할 때는 인터넷 기사를 전혀 보지 않고 일만 했어서, 사람들이 세상과 벽 쌓았냐고 묻기도 했는데 일이 너무 좋아서가 아니라 "일을 못해낼까 봐 두려움 +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그저 일을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맡은 일이 완료되면 큰 해방감을 느꼈습니다. 성취감 보다는 해방감이었습니다. 끝이 나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싸우는 것도 싫고 링에 올라가는 것도 싫지만, 등 떠밀려 링에 올라가게 되면 본능적으로 싸우는 모습과 같았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제가 워크홀릭인 줄 알았습니다. 일을 대할 때 갑자기 아드레날린이 솟구칠 때가 있었거든요. 사람들이 이 모습을 보고 제가 일을 좋아하는 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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