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유희관, 연봉 3억 총액 10억에 두산과 1년 재계약

2021 프로야구 FA 미계약자 남은 두 명중 한 명인 유희관이 드디어 원소속팀 두산 베어스와 연봉 3억원에 재계약에 성공했습니다. 계약 내용은 1년 총액 10억원(연봉 3억원, 인센티브 7억원)으로 보장액보다 옵션이 많은 계약이 이루어졌습니다. 역시 협상이 길어지면 선수쪽에서 불리해지기에 좋은 계약을 따내긴 어려웠을 것 같네요. 선수 활동을 연장할 수 있다는 점에 일단은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비슷한 계약을 맺은 LG의 차우찬은 옵션 내용에 대해 아쉬운 생각을 밝힌 바 있는데, 본인 하기에 따라 달렸지만 유희관 선수는 어떻게 생각할지도 궁금하네요. 구속은 느리나 정교한 제구력으로 '느림의 미학'이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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