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한 김하성이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7번 지명타자(DH)로 출전했습니다. 시범경기에서 보여줘야한다는 부담감이 상당할텐데 과연 타석에 들어선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첫 타석은 주자 없는 2회초 1아웃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섭니다. 상대 투수는 좌완 마르코 곤잘레스, 과감하게 초구를 공략합니다. 공은 워닝트랙까지 날아갔지만 아쉽게 담장 앞에서 좌익수에게 잡히고 마네요. 첫 타석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납니다. 두 번째 타석은 4회 1사 주자 2루 득점권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섭니다. 상대는 바뀐 투수 우완 키난 미들턴입니다. 볼 두 개를 잘 골라내며 2-0 유리한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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