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석 폭행' 현대모비스 기승호 KBL 제명

지난 26일 숙소에서 펼쳐진 선수단 회식중에 술에 취해 후배들을 폭행한 현대모비스 기승호가 결국 KBL에서 제명 처분을 당했습니다. 당시에 폭행당한 같은 팀 장재석 선수는 눈 주변 뼈가 부러지는 안와골절 진단까지 받았다고 하네요. 지난 2007년 선수와 심판 폭행으로 인해 제명이 된 외국인 선수 퍼비스 파스코 이후로 두 번째로 폭행으로 인해 제명된 사례이며 국내 선수로는 최초라고 하네요. 아쉽게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지만 올시즌 예상밖의 선전을 펼치며 정규시즌 2위를 기록했던 현대모비스 입장에선 악재가 아닐 수 없네요. 안그래도 요즘 폭력 문제가 사회 주요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술 마시고 이런 사고를 친다는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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