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준, 금지약물 소지에 72경기 출장정지, 법적 대응 예고

금지약물을 소지한 혐의로 롯데 자이언츠 송승준이 7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송승준은 지난 2017년 같은 팀에 있던 이여상에게 금지 약물을 받은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송승준은 당시 '줄기세포 영양제'라는 말에 속아서 받았을 뿐 금지 약물이라는 사실은 몰랐다고 주장하며 금지 약물이라는 걸 안 직후에 바로 이여상에게 돌려줬으며 복용 및 금전 거래 사실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이여상 측은 약물을 돌려받은 적이 없다고 상반된 주장을 하며 갈등을 예고했습니다. 그러나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측은 금지 약물 소지를 문제로 삼아 송승준에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징계 내용은 한 시즌의 절반인 72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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