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도전이란 이름으로 메이저리그 문을 두드리며 기아 타이거즈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대투수' 양현종 선수가 결국 메이저리그의 높은 벽을 실감하고 마이너리그(트리플A, AAA)로 강등되며 한 발짝 물러서게 되었습니다. 11일만에 등판한 마지막 경기에서 1.1이닝동안 피홈런 두개를 허용하며 2실점을 했던 점이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양현종은 이번 시즌 MLB에서 8경기에 출전하며 3패만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5.59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세이버 스탯으로도 FIP 6.53, fWAR -0.4를 기록하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으며 반등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돼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것으로 보입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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