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내과] 통증 치료를 위한 근육 초음파와 주사 테크닉

내시경을 하는 의사들은 거의 모두가 근골격계 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장시간 서서 내시경 스콥을 다루다 보면 목, 어깨, 허리는 기본이고 손목, 팔의 근육도 무리가 많이 가기 때문입니다. 특히 내시경 삽입이 어려운 케이스를 하고 나면 통증도 통증이지만 몸에 기운이 죽 빠질 때가 있답니다. 평소 만성적 어깨 통증에 시달리다 보니 자연스레 통증 치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오른쪽 어깨와 목 부위가 돌보다 딱딱해지고 심할 때는 목을 돌리는 것도 어려워지더군요. ㅜㅜ 사진을 찍어보니 일자목에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것도 큰 영향을 주고 있었습니다. 주사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신경차단술까지 받아도 반복적으로 부하가 가해지니 통증을 완전히 털어버리기가 어려웠습니다. 통증 공부를 하면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자세, 스트레칭, 신경차단술 등을 접하게 되었고 학회나 세미나 등을 다니면서 근육 초음파를 보는 법, 초음파를 보면서 원하는 위치에 주사하는 법 등을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