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 안에 녹아있는 마음 - 안산 더조은서울내과


사탕 안에 녹아있는 마음 - 안산 더조은서울내과

저희 어머니도 그러시지만 연세 드시면 입이 자꾸 마르고 텁텁하다고 사탕을 찾으시더라고요. 물을 조금씩 자주 드셔보시라 해도 그것도 큰 소용없다 시며 껌은 씹기도 좀 그렇고 안 좋아 보일 수 있다며 핸드백에 사탕을 몇 개 넣어 다니시더군요. joannakosinska, 출처 Unsplash 따스한 봄 햇살이 등 뒤에서 기분 좋게 드리우는 월요일 다리 아픈 약, 골다공증 약 등 평소 드시던 약을 타러 오신 할머님들께서 원장 먹으라면서 가방에서 하나씩 꺼내주신 사탕입니다. 달콤함이 느껴지시죠? 괜찮다고 손사래를 쳐도 이따가 심심하면 먹으라면서 꼬옥 손에 쥐여주고 가십니다. 어르신들 오셨을 때 집안일이나 주변 얘기 들어드리고 맞장구치며 대화를 나누다 보면 진료실에서 한바탕 웃고 가기도 하시고 때론 눈물짓다 가기도 하십니다. 손주같이 여겨주시는 할머님들의 마음이 뿜뿜하는 사탕들을 보며 이번 주도 힘내봅니다! 더조은서울내과의원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예술광장로 35 에스엘타운 303호...


#안산검진 #안산내과 #안산내과추천 #안산내시경 #안산더조은서울 #안산초음파 #입이심심할때 #진료실일상

원문링크 : 사탕 안에 녹아있는 마음 - 안산 더조은서울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