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인민군이 나를 데리고 가/어르신인생이야기


영월문화/인민군이 나를 데리고 가/어르신인생이야기

이유는 모르지만 그 때 난리가 났다고 해도 우리집은 피난을 안갔어. 우리는 영월 송골에 살았는데 마을에 보이는 남자들은 인민군들이 죄다 짐꾼으로 데리고 간다고 해서 아부지는 산 기슭에 구덩이를 파서 그 속에 숨어 있었지. 그리고 우리 오마이랑 일곱살 먹은 나랑 내동생들만 집안에 남아있었는데 멋도 모르는 철부지 우리는 평소대로 그냥 집에서 놀고 있었지. 그런데 인민군 하나가 대문을 벌컥 열고 들어오더니 오마이동무, 수고가 많소이다. 하더라. 그런데 그러자마자 그뒤로 인민군들이 새까맣게 밀려 들어오쟈나. 총칼들고 우루루 들어오는데 얼마나 많은지 마당이 새까매. 깜짝 놀라서 오마이 뒤에 숨었는데 군인들 중에 예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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