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삼돌이마을]2022 봄 마실길에서


[영월삼돌이마을]2022 봄 마실길에서

드디어 나왔다! 어르신의 농기구! 삼돌이마을에 꼬당꼬당 얼었던 땅이 갓 구운 소보루빵처럼 부풀어 오르단 날! 겨우내 비었던 밭기슭에 91세 어르신과 가을까지 함께하는 친구같은 농기구가 나왔습니다. 겨우내 다사다난 바빴다던 만년 초보농사꾼 불사조는 이제야 작년의 묵은 비닐을 벗겨 갑갑한 땅을 숨쉬게 하고 그 아랫길에는 드륵드륵, 한반장님의 잘 마른 옥수수대 작두 소리가 올해 농사 밑거름인 퇴비언덕 만들기에 한창입니다. 건너 집 사시는 이사장님도 겨울 정적을 깨는 그 소리에 개구진 이야기를 주머니에 넣고 장난끼 가득 든 미소로 마실을 나오시네요. 홍반장님은 어디를 다녀오시나요? 냇가에 묵어있던 나무들을 모아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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