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진 등잔불


꺼진 등잔불

한 장님이 캄캄한 밤에 등잔불을 들고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그렇게 한참 가던 중, 어떤 사람과 부딪혀 넘어지고 말았다. 장님은 화가 나서 소리쳤다. ˝당신은 도대체 눈을 뜨고 무얼 보고 다니는 거요? 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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