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삼척] 신남항 첫 민박

앞선 흥정계곡에서 큰 비구름을 보고나서 넘어오게된 삼척의 신남항 신남항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신남길 104 우린 캠핑700에 3박을 예약해둔 터라 신남항엔 아무것도 예약하지 않고 그냥 오게 됐다. 와서 민박을 잡지뭐~ 하는 마음으로 왔는데 웬걸?!?!?!? 신남항이 이렇게 핫플레이스였던가 사람도 엄청많고 민박도 풀방! 방이 없었다..... 그러던 중 어느 민박집에서 연결해주신 어느 할머니네집 번호 예전엔 민박을 하셨지만 현재는 안하신다는데 누가 연결해줬는지 모르겠다며 일단 와보라고 하셨다 정말 할머니 혼자 살고 계시는 그냥 가정집이었고 우리는 인원이 단 두명이고 하니 방한칸 내어 주셨다. 가격은 오픈하지 않는것이 좋을듯하여 돈은 지불하고 방한칸 사용할수 있었다! (할머니 진짜 너무 좋은 분이셨다 ㅠㅠ) 앞마당에서 먹는거 해먹어도 된다고 하셔서 우럭포를 가져간게 있었는데 사이즈가 커서 반은 할머니 드리고 우리는 남은 반을 구워먹었다. 뭔가 할머니집 마당에서 먹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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