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사형수(강영천)의 편지 이도현 복수이유


더글로리 사형수(강영천)의 편지 이도현 복수이유

더글로리 사형수의 편지 이무생 주여정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선생님 강영천입니다. 가족을 잃은 슬픔을 감히 헤아릴 순 없지만 송구스럽지만 몇자 적어봅니다. 이곳에서 지내다 보니 제가 얼마나 큰 잘못을 했는지 백번천번 사죄해도 제 죄가 사라지지 않는지 돌이킬 수 없는 것도 압니다 심적으로 불안했던 제가 사회적 압박을 견디지 못해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제 기억 속 아버님은 참 좋은 분이셨어요. 같은 살인자도 환자라고 최선을 다해 치료해 주셨으니까요. 덕분에 저는 잘뛰고 잘먹고 잘 지내고있습니다 지금도 그날 그 순간이 어제 일처럼 생생합니다 코끝을 찌르던 그 피비린내 칼이 목을 뚫고 들어갈 그 서걱이던 소리 내 손을 타고 흐르던 피의 온도 꺼져가던 ...까지도요 저는 사람의 생명이 바스러질 때 그 마지막 ..참 좋았습니다. 실핏줄이 터지면서 흰자위가 서(서히) 물들거든요. 꼭 노을처럼요 근데 아버님의 ...(?)가자 바로 캄캄해졌거든요. 전... 나한테 왜? 끝을 강영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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