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험난한 방콕이동기


너무나도 험난한 방콕이동기

아침햇살과 함께 콘캔에 안녕! 오늘은 다시 찾아온 이동기이다... 어디 한 곳 정착해서 쉬는게 좋을 거 같기도한데 난 왜 자꼬 돌아다니는 걸까 티켓구매 기차예매사이트에서 전날 보니 2등석은 이미 매진이어서 그냥 현장구매하자 하고는 왔다. 이게 지옥의 시작일줄은 몰랐지ㅎ ㅎ ㅎ 3등석 73번좌석? 좀쎄한데 좌석번호도 너무 큰번호고 매표소직원의 태도또한 겁나 띠꺼운게 영 기분이 쎄한느낌이 들었는데 지 앞머리 다듬고 있다가 티켓 문의 하니깐 딱봐도 짜증이 나있다. 객차간 문,화장실이 바로앞.... 하아 마지막 칸의 두좌석이 남아있었던 것 같다. 지옥의 시작이다. 기내식 고추장아 고맙다 그래도 이번 이동간에는 굶다가 지치는일 없도록 먹을거리를 든듣히 챙겨왔는데 챙겨오길 정말 잘했다. 열차 내에서 파는 밥도 나쁘진않아보였다. 쇠고기고추장에 3프라이밥은 너무나도 맛있었다. 저밥은 20바트였고 저런 가격을 다신 못볼거라고는 상상도 못한채 방콕으로의 기차는 힘찬 경적과 함께 내달렸다. 기내식고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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