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상(2024.2.29.)


최근 일상(2024.2.29.)

2월의 마지막 날 오전, 사무실 근처 신설동에 계신 의뢰인분의 요청을 받아 간단한 컨설팅을 해드리고 왔습니다. 장거리 출장이 대부분이고 그나마 가장 가까웠던 곳이 종로 정도였는데 지근거리에서 상담신청이 들어오니 괜히 반가웠네요. 오후에 특별한 일정 없이 내근 문서작업 예정이었는지라, 건강도 생각할 겸 가볍게 도보왕복으로 다녀 왔습니다. 예전 모 회사 법무팀에 근무할 때 오피스가 신설동쪽에 있어 낯설지 않은 곳이었지만, 오랜만에 가본 신설동은 많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하기야 최근 동대문구 전체가 눈에 띄게 변화하고 있기는 하지요. 상전벽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듯합니다. 상담을 마치고 문득 예전에 들었던 인근의 이름없는(?) 순댓국 맛집이 생각나 부랴부랴 방문해 봤습니다. 영업시간이 일정치 않고 점심시간에만 문을 여신다는 말이 있어 조금 걱정했는데 다행히 제가 방문한 날에는 영업 중이였습니다. 맛은 역시 명불허전이었고 개인적으로는 순댓국을 가장한(?) "돼지국밥"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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