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사고 글쓰기 - 휴대폰을 쓰면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


초사고 글쓰기 - 휴대폰을 쓰면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

가장 큰 적은 휴대폰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산책하면서 느꼈다. 휴대폰을 꺼두고 주변을 둘러보니 많은게 보였다. 우선,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평소에 내가 몰두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면, 그것을 생각하게 된다. 집에 돌아와서 그것에 대한 글을 쓰면 정리가 되고, 장기 기억화 되는 것 같다. 하지만, 휴대폰이 있다면? 아무 생각을 하지 않고, 화면을 들여다 보기만 하면 자극들이 나와서 도파민을 분비시킨다. 이런 맥락에서 나는 게임중독, 휴대폰중독이라는 개념을 지지한다. (겜돌이들이 자꾸 게임중독 같은건 없다고 하는데, 말이 중독일 뿐이지, 몰입이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읽는 사람, 마약하는 사람, 게임하는 사람의 뇌가 비슷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예를들어, 무언가에 집중하고픈 의지가 있는데 게임에 손이 계속 간다. 게임 회사들이 몰입을 시키기위한 조건을 맞춰놨기 때문이다. 개인의 의지를 완벽히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침해할 정도로 강제적인 몰입을 시킨다면, 그건 중독이라고 보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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