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수채화 드로잉: 오후의 시간을 즐기는 휘펫 (Pio의 등장)


데일리 수채화 드로잉: 오후의 시간을 즐기는 휘펫 (Pio의 등장)

가끔씩은 무얼 그리고 싶은지 보다는 어떤 색을 쓰고 싶은지가 강하게 다가올 때가 있어요. 전 좀 그런 편… 이 날은 옐로에 심하게 꽂혀서 아주 그냥 백그라운드를 옐로로 칠칠- 해버렸숨닷 사량햬 옐러 칠은 했으나 엄두가 나지 않는 떨리는 손끝 감정의 노예가 되어 칠은 했는데 감히 무얼 그릴지 엄두가 안나는 상황. 그럴땐 그냥 딥슬립- 괜스레 색만 찍어 보기. the next day… 답이 나왔냐? 예압! 오후의 노란 햇살을 즐기는 Pio를 그렸어요. Pio와 그의 친구가 나른하게 바닥에 누워서 여유를 즐기는데 그리는 저까지 나른해지더이다. 그나저나 저 뒤의 스케치들은 언제 색칠하지? hmmmmmm 걱정은 노노. 걱정하려 그리는 그림이 아니니 다시금 맴을 달래웁니다. 절대 ‘열심히’란 단어 쓰지 않기! 스트레스 받지 않기! 항상 행복하기! 그림을 그릴 때 기억하려고 하는 저만의 룰이에요. 크햣ㅋ 좋아하는 거 합시다 우리 :> 그럼 오늘도 좋아하는거 좋아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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