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대한 6월의 드로잉북 목표


창대한 6월의 드로잉북 목표

“난 목표가 없는데요,” 라는 문장이 얼마 전 내 목구멍을 통해 밖으로 툭 떨어졌을때, 속으로는 ‘정말?’ 하는 의심이, 등골로는 왠지 모를 서늘함이 느껴졌어요. 이게 내가 맞나? . . . 정말 그러합니다. 거창한 목표같은 거 aka. 이러면 좋고 안돼도 상관없고, 그런 애매한거 더이상 만들지 않기로 다짐했어요. 다만, 내가 잘 하고 싶은 거, 하지만 아직까지 씨앗이 보이지 않는 부분에선 ‘노력’해서 떡잎이라도 피워봐야겠다, 라는 생각은 했답니다. 그래서 결론은, 6월의 숏텀 계획은 잡아 보았다는 것. 그것은 바로, 드로잉북 두 권, 꽉 채워 그리기 그니깐 그것이 뭐이냐면… 제가 갖고있는 크로키 스케치북이 두 권 있는데, 그걸 꽉 채우기로 했단 말이에요. 6월 안으로 말이져. 둘 다 6월에 첫 페이지 시작은 아니었고 5월 말에 사용하기 시작해서 몇 장 정도는 이미 써버렸지만, 3분의 2 이상 남았으니 어찌되었든 꾸역꾸역 채워보렵니다. 무엇으로? <FACES> 두 권의 크로키북을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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