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챌린지] 블챌 일기 - 일상을 의미있는 스토리로 만들기

오늘도 열일하고 왔어요! 구두신고 두개의 강의를 하고 오니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발바닥이 아프더라구요. 운동화 신을걸 그랬어요. ^^ 지하철이 하늘을 만날 때 종로 복지센터에 일주일에 두번 수업을 갑니다. 종로에 가는 길에는 지하철이 하늘은 만나는 순간이 있어요. 옥수역에서 한강 다리를 건널때면 햇빛에 반짝이는 한강도 보이고 강변에 푸르른 나무도 보이고, 파아랗게 텅 빈 하늘도 볼 수 있어요. 잠깐 2~3분이지만 저는 이 순간이 참 좋아요. 내가 좋아하는 순간을 영상으로 찍고 아름다운 음악을 넣어서 인스타그램 릴스로 올리기도 하는데요, 보는 이들도 좋아해주시지만 제 피드에서 영상을 다시 볼때면 저도 힐링이 되더라구요. 일상을 스토리로 만들기 블로그를 하면서 재미있는 것 중 하나는 일상에서 기록할만한 소재를 찾는거에요. 그러다보면 일상을 관찰하게 되고 사진이나 영상을 찍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나의 일상에 의미를 부여하게 되더라구요. 블로그에 기록하면서 아무 의미없이 흘러가는 시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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