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느티 동아리를 위한 사진 연습 강아지 순두부와 매일 산책을 합니다. 산책하면서 보이는 소소한 기쁨들을 사진으로 남기고 있어요. 최근 방배느티나무 쉼터에서 아이느티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사진에 대해 더 공부하게 되었어요. 스마트폰으로도 멋진 사진 작품을 남길 수 있고, 사진을 찍다 보면 일상을 다르게 관찰할 수 있어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흔한 돌과 풀 이파리가 예쁘게 어우러져 있어요. 단단한 바위와 여린 잎이지만 잘 어울립니다. 저도 이렇게 어디에어 잘 어울리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생각해봅니다. 볕이 좋은 곳에는 벌써 핑크빛으로 물든 단풍잎이 보입니다. 새 잎이라 작고 여린 것이 붉게 물들어 수줍게 보이기도 하고 그럼에도 바깥으로 향한 자태가 강인하게 느껴집니다. 강아지 순두부의 귀는 넘나 매력적이죠. 멀리서 힘차게 달려올때 팔랑이는 귀는 정말 사랑할수밖에 없습니다. 팔랑이는 순두부의 귀 포착! 유난히 뜯기 좋아하는 풀이 있어요. 특히 봄에 여려서 그런지 자꾸 먹어요. 저렇게 있는...
#일상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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