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챌린지 - 잠원 한강공원 걷기 성수대교 남단 야경


주간일기 챌린지 - 잠원 한강공원 걷기 성수대교 남단 야경

요즘 내 저녁은 한강으로 시작해서 한강으로 끝이 난다. 한강공원 근처에 앉아서 내려앉는 해를 쳐다보고, 붉거나 분홍빛으로 물드는 하늘을 바라보다, 금세 캄캄해진 저녁이 되면 불 켜진 야경을 즐기다가 돌아온다. 반포대교 잠수교 한남대교 동호대교 성수대교 4개 한강다리를 찍으면서 왕복으로 왔다갔다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한진 그리 오래 되진 않았다. 7월 이번달 부터였으니깐. 예전 브런치에 남겼던 글처럼. 그 느낌은 그대로 살아있다. 달라진 것은 굳이 따로 시간을 내야겠따는 강박관념이 사라졌고, 그냥 출근길이든 퇴근길이든, 낮이든 밤이든, 평일이든 주말이든 틈날 때마다 걷기 시작했다는 것. 버스 두 정거장 먼저 내려서 걷기 등등. 그래도 하루에 만보 찍기는 쉽지 않더이다. 최대치가 7천보 넘기는 정도? 걷기에서 뭔가를 얻다 sich (etwas) erwandern | 매주 일요일마다 한강시민공원 걷기를 시작했다. 코스는 반포대교<->동호대교. 약 7 Km정도 되는 거리, 1시간 반 정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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