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알고 지낸 후배녀석. 1년 반? 2년만에 저녁 약속 잡고 오랜만에 이태원 해방촌에 왔습니다. 이태원은 나름 빠삭하다고 생각했는데 모로코코 카페가 있는 신흥로쪽은 처음이네요! 녹사평대로, 회나무로, 소월로쪽으로만(?!) 다녔으니 몰랐을 수 밖에!! 처음 발딛은 신흥로쪽 뉴플레이스 핫플, 모로코코 카페. 후배 덕분에 호강하네요 ㅋ 모로코 현지에서 직접 공수한 컬러풀한 타일, 조명 등으로 연출한 인테리어 덕분에 잠시라도 여행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모로코코 카페. 짙은 분홍색으로 꾸며진 내부이다보니 인스타그래머블하게 핫플 등극. 여기저기 셀피와 사진 찍느라 정신없는 커플과 모임자리들이 보입니다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이쁘게 나올 수 밖에 없는 색감!!) 첫 방문이고, 제가 먼저 도착한지라 우왕좌왕 방황했었어요. 자리를 먼저 잡고 주문을 하는 것인지? 주문을 하고 자리를 잡는건가?? @.@? 그러다 점원 붙잡고 영어로 질문 ㅋ 자리 잡고 프론트에서 주문하면 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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