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 위에 자란 고목으로 신비한 느낌이 드는 봉황대 그리고 고분군


능 위에 자란 고목으로 신비한 느낌이 드는 봉황대 그리고 고분군

봉황대(鳳凰臺) 경주 시내에 위치한 대릉원 일원 노동동 고분군에는 독특한 고분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규모로 보면 단일 릉으로는 신라 시대 릉 중에서 으뜸인 데다 릉 위에는 고목들이 자라고 있어 여느 릉과는 완연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봉황대는 높이가 22m이고 밑둘레는 250m나 되는 대형 릉이라 왕릉이라고 추정을 하고 있지만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확실치 않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봉황대라는 이름은 신라시대에 불리던 이름은 아니고 후세에 사람들이 이곳이 높다 보니 다른 릉과 신라 유적들을 내려다보는 전망대로 활용하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이곳이 릉이 아니고 인공적으로 만든 언덕이라고 생각했다고도 합니다. 그럼 왜 이곳에 대한 발굴 조사를 하지 않았는지에 대..


원문링크 : 능 위에 자란 고목으로 신비한 느낌이 드는 봉황대 그리고 고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