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제모기로 셀프 남자 수염 제모 후기

현재 나의 나이는 35살 남자, 대략 20년 가까이 수염이 자랄때마다 면도기를 사용하여 턱수염 등 털관리를 해왔지만, 피부가 일반 사람들보다 매우 예민했다. 다행히 수염이 많이 나는편이 아니라 주 1-2회 면도를 해왔지만 잠깐의 면도기 사용만으로도 자극이 느껴지고 지루성 피부염을 포함하여 트러블, 뾰루지 등 피부 문제가 자주 발생하여 피부과에서 염증주사를 달고 살았다. 물론 면도기가 위생적으로 문제가 있겠다 싶어서 클리너로 세척도 해보고 자주 새제품으로 교환을 하거나 비싼 면도기를 구매하여 사용도 했었다. 그러나 문제는 해결할수 없었고 여러번 면도, 제모로 고민을 하며 내가 터득했던 방법은 쪽집게로 털 제거하기. 그나마 피부에 직접적으로 접촉이 없어서 10년 정도는 꾸준히 쪽집게로 사용을 했었다. 나이가 먹을수록 주변 지인 중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피부과에서 레이저 제모를 받는 지인들이 많았다. 다행히 수염이 많이 자라는 편은 아니었지만 피부과에서 레이저 제모 받아볼까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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