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비 워킹맘의 고민(육아휴직 후 복직을 해야할까..?)

워킹맘 내가 할 수 있을까? 육아휴직 전 대표님이 "복직할 거죠?"라는 물음에 "당연하죠"라고 답한 나인데.. 휴직이 일 년이 되어가고 아이가 태어난 지는 10개월이 넘어가니 '복직하기 싫다' 이 어린아이를, 말도 못 하는 아이를 내가 어린이집에 맡기고 출근할 수 있을까? 아이를 낳고 키워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아기는 연약하고 보호자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존재였다 그리고 부모가 아이에게 느끼는 사랑의 크기 또한 훨~씬 크다는 걸 낳고 나서 알았다. 이 여리고 연약한 존재를 타인에게 맡기고 내가 일을 할 수 있을까? 좋은 선생님을 만나 안심하고 맡기고 일한다고 해도 아이가 아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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