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일+


300일+

남자친구랑 300일이었다! 이번에 딱 휴무때랑 날짜가 겹쳐서 소소하게 즐겼다 ㅎㅎ 소소한 케이크~ 그리고 와인 조금 먹었다. 조각케이크 사려다가 이것도 충분히 쪼만해서 샀는데 크림이.. 빵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케이크 였어서 당분간 크림류는 쳐다도 보지 않을 듯^^ 근데 베즐리 딸기 케이크 존맛이고 가격도 괜찮아서 파바보다는 훨씬 좋은 듯 집에서 초에 불 키는데 혹여나 화재경보기 울릴까봐 조마조마... 그리고 월요일에 오후반차쓰고 데이트하기로 해서 부랴부랴 퇴근하고 서울숲으로 가서 만났는데 갑자기 꽃다발 선물해줬다 ㅋㅋㅋ 아무것도 못해준거 같다고 이렇게 줬는데 나 또한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은...ㅎ 그래서 밥 사기로~ 졸업식이나 그럴때 빼고는 꽃다발 처음으로 받아보는게 기분이 아주아주 좋았다 >< 센스쟁이~ 따봉을 드립니다 계속 들고 다니고 싶었는데 만류해서 아쉽지만 차에 놔두고 돌아다녔다. 생화라서 지금 실시간으로 시들고 있어가지고 아주 마음이 아프다 ㅠ_ㅠ_ㅠ_ㅠ_ㅠ 잘 말리는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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