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3일차 - 담배를 몸이 원하고 있네요 ㄷㄷ

새해 다짐은 아니고... 녹내장 검사 후 바로 절교를 선언했던 담배... 금연 3일차입니다. 첫날은 그럭저럭 무난했는데... 2일차인 어제부터 무지막지하게 몸에서 니코틴을 원하네요... ㄷㄷ 흡연은 습관이라고... 중요 고비들이 있네요 ㄷㄷ 그때마다 담배 피고 장님 될래?? 이런 생각으로 참고 있습니다... ㄷㄷ 한번 흡연하면 끊는 게 아니라 금연은 평생 참는 거라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ㅠㅠ 시간이 지날수록 좀 더 견딜만하고 더 쉬울 줄 알았는데... 오늘이 고비 같아요... ㄷㄷ 금단 현상 없냐고요? 있습니다... 무지하게 졸립니다... ㄷㄷ 어찌나 잠이 오던지... ㅠㅠ 다행히 다른 금단 현상은 없는 것 같네요~~!!! 니코틴 패치 등의 아무런 보조도구 없이... 정신력 하나로 버티고 있어요 ㅎㅎ 오늘이 지나면 조금은 더 편안해질 거라 믿고... 버텨 보려고 합니다~!!! 새해 금연 결심하신 분들 많으시죠~~~ 힘들지만 우리 한번 버텨보죠??? 안 피면 죽을 것 같은 느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