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100] 규제 피해 ‘지식산업센터’에 수요자 몰린다 -광명 티아모 IT타워

청라 더리브 티아모 오피스(사진=청라) 최근 지식산업센터로 투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속 지속되는 저금리 기조로 금융상품만으로 수익 창출이 힘들어진 수요자들이 지식산업센터를 통해 자산 불리기에 나선 것이다. 타 수익형부동산 대비 초기 투자 비용이 적은데다 각종 세금감면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오피스텔의 3.3당 분양가격은 1163만원으로 집계됐다. 동기간 상가 1층의 3.3당 분양가격은 무려 4526만원에 달했다. 반면 공업지역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는 상업지역의 오피스텔과 상가보다 비교적 땅값이 저렴해 3.3당 분양가격이 1000만원 선을 넘어서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투자를 위한 초기 자본금 부담을 한층 덜 수 있는 셈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체 정보기술(IT)업체 등 각종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이 입주하도록 조성한 건물이다. 저렴한 분양가와 입주기업에 대한 각종 세금감면 혜택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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