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경제용어 알기 no.51"회색코뿔소"


슬기로운 경제용어 알기 no.51

회색코뿔소(Gray rhino)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인 경고로 이미 알려져 있는 위험 요인들이 빠르게 나타나지만 일부러 위험 신호를 무시하고 있다가 큰 위험에 빠진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용어다. 이 용어는 세계정책연구소(World Policy Institute) 대표이사 미셸 부커가 2013년 1월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발표한 개념이다. 코뿔소가 몸집이 커 멀리 있어도 눈에 잘 띄며 진동만으로도 움직임을 느낄 수 있지만, 달려오면 두려움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거나 대처 방법을 알지 못해 부인해 버리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이러한 점에서 예측과 대비가 어려운 사태를 의미하는 '블랙 스완(black swan)'과는 차이가 있다. 슬기로운 경제용어 알기 no.32"#블랙스완" 블랙스완(Bl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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