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에 충실하자


기본에 충실하자

피자스쿨 페퍼로니 피자(미노냥 최애)와 고구마 피자 (나의 최애) 한 입 맛보고 이런 생각을 했다 그치 이 소스가 피자스쿨의 맛이지 누군가는 단순하다고 할 수 있다 밋밋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곳의 고구마 피자와는 다르다 머스타드가 느껴지고 디테일에 차이가 있다 베이직하지만 특색있는 맛 이것저것 들어간 다른 메뉴들도 맛있지만 이미 고구마피자에 점령당한 내게는 자극적이다 이래서 매니아층이 많나보다 어떻게 매번 똑같은 맛이 날까? 식당이나 카페에서 늘 똑같은 맛을 내는 건 기본이자 신뢰이지만 지키기 쉽지 않다. 그때 먹었던 커피의 맛을 느끼고 싶어 재방문하고 실망했던 기억들이 있다 매일 똑같이 해도 틀어지지 않는 탄탄한 기본이 있고 점차 본인의 영역이 확장되어도 꾸준히 기본에 충실하다면 믿고 맡기게 된다. 우리가 접하는 모든 것이 다 그렇다 직장에서도 일 못하면 시키고 싶지 않고 피부과, 미용실에서도 못하면 맡기고 싶지 않고 기본기가 없는 곳들은 망해서 없어진다 (도태된다) 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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