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키우다 보면 주의해야되는게 참 많지만 그중 하나가 강아지 이물질 삼킴 사고인 것 같아요. 강아지들도 사람 아가들처럼 거의 무조건 입에 집어넣어보다 보니 언제 뭘 주워먹고 탈이 날 지 모르니까요. 개바개겠지만 저희 집 강아지들은 해피도 그렇고 몽블랑도 그렇고 산책나가서 밖에서는 한번도 이물질을 먹거나 삼킨 적이 없었어요. 집에서도 휴지나 종이조각 갈가리 찢는 것 정도였죠. 그래서 이물질 삼킴사고는 사실 그리 크게 걱정하지 않았었죠. 몽블랑은 삑삑 소리가 나는 장난감들을 정말 사랑하는데요. 약간 우리가 생각하는 사랑이랑 사랑의 결이 좀 달라서...주로 파괴신이 강림합니다. 천으로 된 삑삑이 고기 인형이 원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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