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 주말엔 더더욱 미라클모닝


6월 4일 / 주말엔 더더욱 미라클모닝

나는 평일보다 주말의 새벽을 더 아낀다. 주말이라고 해서 새벽기상의 그 특별함을 포기하지 않는다. 평일엔 어찌됐든 적어도 7시에는 가족들을 깨워야하는데, 주말엔 그렇지 않아도 돼서 좋다. 5일 내내 바쁘게 보냈다고 자부해도 마무리 못한 공부나 할일이 생기기 마련인데 그런 것들을 만회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물론, 어쩔 때는 모자란 잠을 보충할 수도 있다. 잠이 다 깨서 할일을 모두 마치고 자는 아이들 옆으로 가서 자연광에 책 읽는 그 기분은 정말 더할나위 없이 여유롭고 또 행복하다. 요즘은 5시반만 되어도 글자가 다 보일정도로 해가 일찍 뜬다. 그러다보면 잠이 다시 솔솔 오기도 하는데 평일이면 그러지 못하지만 주말엔 고민않고 책을 덮는다. 아이들이 먼저(라고 표현하는 게 맞을지 모르지만) 일어나 각자 책도 보고 놀다가 배가 고파지면 깨우는, 희귀한 날이기도 하다. 덕분에 어제 빌려온 책 한권도 오늘 다 읽을 수 있었다. 오늘의 가장 중요한 일은, #북스타트 에서 #지원사업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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