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일상] 2월 끝, 내 방학도 끝ㅠㅠ

저번 일상 글이 너무 길어져서 끊었는데 이어서 쓰겠습니당..! 다음 날 아침 겸 점심으로 떡볶이(분식)와 국밥을 먹었어요. 오뎅 국물이 싱겁긴 했지만 분식은 나름 괜찮았슴다. 문제의 국밥..... 국밥 정식(?)이었던 것 같은데 너무 느끼해서 남겼어요. 부산 돼지국밥에 익숙해서 다르다고 느껴지는 건지, 이 집이 맛이 없는 건지... 친구들이랑 심각하게 얘기했습니다. 이 날 내린 결론..! 국밥은 가능하면 부산에서만 먹으려구요,, 이제 도전하기 두려워진 1인 아점 먹고 짐 챙겨서 부산으로 후딱 내려왔습니다. 집 와서 밀린 포스팅 열심히 썼던 걸로 기억해요. 셋째 주 주말에는 큰 문구에 가서 플래너랑 필요한 펜들을 구매했어요. 매번 플래너 쓰다가 말지만 올해는 꽉 채워보려구요..! 이번에 산 플래너예요 민트랑 보라색 좋아해서 구매했어요ㅎㅎ 최대한 열심히 쓰려고 노력중이랍니다. 집 오는 길에 친구(기동이)를 잠깐 만나 파스쿠찌에 갔어요. 파스쿠찌에서 자바칩 그라니따랑 치즈케이크은 제 최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