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가난한 회사의 기발한 마케팅

스타트업의 기발한 마케팅가난한 스타트업의 기발한 마케팅지금으로부터 4년 전 설날, '굿닥'이라는 병원 예약 어플에서 광고를 했다.지하철 전광판에 대충 글씨를 휘갈겨 쓴 광고였다.광고를 본 사람들이 사물함을 열어보니 정말로 상비약이 구비되있었다.저마다 화려함과 성능을 뽐내는 광고 속에서 굿닥의 대충 만든(?) 광고는 SNS상에서 큰 화제가 됐다.더 놀라운 사실은 전광판에 실제로 게시된 광고가 아니라는 점이다. 굿닥 마케터는 글씨를 전광판에 합성해서 SNS상에 올리기만 했다.물론 사물함에 상비약을 구비해놓긴 했지만, 광고비를 거의 들이지 않고 사람들에게 굿닥을 각인시켰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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