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가득한 오후 부산에 왔으니 스시집을 들를 거에요. 스시오다는 부산에 사는 친구가 추천해준 집인데 스시집에서 수제버거를 판매하고 있어 살짝 당황했어요. 스시오다는 아담한 가게에요. 소박한 느낌의 가게인데 빵가루가 밖에 있는 걸 봐선 돈카츠 메뉴도 있을 것 같아요. 실내공간의 인테리어는 수수하면서도 독특해요. 작업실을 개조한 것 같은 느낌이에요. 미술 관련 공간이었던 것처럼 말이에요. 메뉴판이에요. 고래사어묵을 사용한 어묵제품들이 있는 걸 보니 부산에 온 걸 체감할 수 있어요. 수제투투카츠세트를 주문했어요. 초밥6개와 생선까스 2개, 새우카츠 2개로 구성된 세트에요. 런치메뉴로 모듬 초밥 8피스를 주문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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