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세번째 월요일


6월 20일, 세번째 월요일

너무 금방 사이에 어린이가 되어가는 나의 꾸꾸 2.8kg에서 어느덧 10kg이 훌쩍 넘은, 나의 11개월된 아가 아가는 이제 땡깡도 부리고 눈치도 보고 애교도 보인다. 이제는 꾸꾸라는 태명보다 너의 이름이 더 익숙하지만, 항상 너는 엄마의 꾸꾸야. 매일 조금씩 자라서 더 큰 아가가 되어도 처음 너가 엄마 품에 안겼던 그 작은 몸의 촉감을 아마 평생 잊지 못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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