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이 데리고 왔습니다.


까칠이 데리고 왔습니다.

자동차 공매사이트를 통해서 2011년식 K7 2.7을 데리고 왔습니다. 공매 특성상 차량의 세부 상태를 알 수 없기에 그냥 낙찰될까 라는 기대반으로 입찰했는데 덜컥 입찰이 되어 버렸습니다. 오래전부터 K7은 제30대 후반에 꼭 타보고 싶었던 차량인데 이번 기회에 한번 멋진 차로 만들어서 타보겠습니다. 우선 외관입니다. 백미러가 없습니다. 우선 급하게 구입한 흰색 미러를 달아줍니다. 차량 수령은 탁송으로 받았는데. 탁송기사님이 힘드셨을 듯합니다. 사이드미러도 없고 내부에 쓰레기까지 가득 찬 차를 끌어다 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ㅎ 공매 차이다 보니 안에 쓰레기 등은 낙찰자가 치워야 하는데요. 쓰레기만 3 봉지 나왔습니다. 세월에 비해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우선 씻기면서 수리해야 할 부분을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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