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농원, 사과 품평회 은상 수상-루비에스 부문

권성농원, 사과 품평회 은상 수상-루비에스 부문 오늘은 자랑스런 부모님의 경사를 써보려고 합니다. 지난달 충남 아산 원예농협 주최 과일 품평회에서 권성 농원의 루비에스가 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평생 하신일이라고는 사과나무를 키우신 분들이 신데 이번 상은 두 분께는 감회가 새롭게 다가오실 일이었을 겁니다. 인천에서 이른 아침에 아산으로 떠났는데 차들도 너무 막히고 해서 품평회에 좀 늦었습니다. 이미 시상식은 끝나고 아부지는 막걸리 한잔을 하신 후네요. 주변에서 축하한다며 한잔씩 따라주신 막걸리를 다 드셨다니..ㅎㅎ 너무나 좋은 일이었지만 블로그에 올릴까 말까 하다가 일상 기록 차원에서 올려봅니다. 아버지 연세가 올 78세시니까 거의 60년을 과일 키우는 일에 평생을 바치셨네요. 60년 동안 얼마나 많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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